술잔은 가볍게, 귀가는 빠르게, 음주도 스마트 시대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1일까지 9개 읍․면 마을지도자 600여 명과 함께 목포대학교, 초당대학교를 중심으로 건전한 음주문화 형성을 위해 절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우리 사회에 만연한 잘못된 음주문화로 인해 건강을 해치고 특히 대학 내에 퍼져있는 그릇된 음주문화는 각종 사고와 죽음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음주의 폐해가 시작되는 청소년기와 대학생 시기에 술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폭음이 아닌 자신의 체질에 맞는 올바른 음주와 절주 방법을 습득해 건전한 사회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대학교와 군 보건소에 건강홍보관을 운영, 체내 알코올 분해효소 테스트와 음주 설문조사를 통해 신체에 미치는 영향과 개인 음주 실태를 확인했고, 음주고글 체험을 통해 과도한 음주로 발생하는 현상을 시각적으로 재현해 과음의 위험성과 문제점을 인식시켰다.
아울러 9개 읍․면 마을지도자들은 보건소에서 순회 실시하는 절주교육을 받고, 지역 주민들에게 홍보전단지 배부와 캠페인을 통해 절주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절주 캠페인을 펼쳐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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