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1시부터 산정농공단지 완충녹지에서 체험 프로그램 진행
목포시가 오는 11일 산정농공단지 완충녹지에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저탄소형 생활실천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제21회 세계 환경의 날 기념 환경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목포시가 주최하고 녹색목포21협의회(의장 이해송)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2개 환경·사회단체 회원들과 시민·청소년 등 5백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길놀이, 에어로빅, 난타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기념식 및 환경을 주제로 한 각종 체험형 환경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참여단체별 체험프로그램 부스에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운동, 환경사랑 한마디 달기, 지구사랑 편지쓰기 등 다양한 캠페인 마당이 진행된다.
체험 마당에서는 EM(유용 미생물) 용액 만들기를 비롯해 아이스크림 막대 책갈피, 부채, EM비누, 천연비누, 재활용비누 등 즐기면서 환경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만들기 놀이를 할 수 있다.
또 이벤트 행사로 어린이환경그림그리기대회, 농촌사랑 우리농산물장터, 기증물품 나눔장터, 어린이들이 직접 운영하는 녹색나눔장터, 병아리 분양, 심폐소생술 등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환경을 소재로 한 가족단위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교육적이고, 즐길거리가 많은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백다흰기자
<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호남타임즈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