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자연사박물관에서 목포소방서 등 3개 유관기관.단체 참여
목포시가 오는 13일 오후 2시 목포자연사박물관에서 목포소방서, 승강기유지관리업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생활에 밀접한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은 승강기에 대해 다수 국민들이 편리성에 비해 위험성은 무관심하고 안전의식도 저조한 상황이다. 이번 훈련은 이를 개선하고 신속한 인명구조 등 초기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이번 훈련에서 승강기 사고 발생시 승객들이 비상통화장치 및 휴대전화로 관리주체 및 119 구조대에 신고하면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및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구조하는 등 실제와 같은 상황을 연출해 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사전에 승강기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있지만 안전사고는 예고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실제상황 발생시 즉각적인 대응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회성 훈련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적인 훈련과 홍보로 승강기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안전처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임의로 승강기를 선정, 비상통화장치를 연결해 승강기 관리자의 신속한 초기대응능력을 점검할 예정으로 승강기 관리자와 유지관리업체의 신속한 사고접수 및 구조 훈련 참여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강조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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