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은 지난 22일 인근에 위치한 성동초등학교 입학생 43명을 초대해 그 특별한 시작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그림책과 함께하는 첫 시작’ 은 도서회원증 전달, 책 읽어주기, 권윤덕 원화 전시 관람, 인형극 관람, 기념사진 찍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그림책도서관 관계자는 “초등학생으로 첫 발을 내딛는 입학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인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신이 났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도서관과 그림책에 소중한 추억을 가지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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