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공헌활동 일환 … 어려운 가정 주거환경 개선
무안군과 롯데아울렛 남악점은 지난 6일 무안군 몽탄면에 거주하고 있는 조손가정을 방문해 ‘희망 가(家)꾸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롯데아울렛 남악점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인 ‘희망 가(家)꾸기 프로젝트’는 어려운 이웃의 집을 새롭게 고쳐주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첫 대상자로 전남 가정위탁 지원센터의 추전을 받아 거동이 불편하신 조모와 생활 중인 17세 윤 모 학생의 가정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롯데아울렛 복지재단과 전라남도 가정위탁 지원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봉사단은 시급했던 화장실 정화조 공사부터 외부에 있던 화장실을 내부로 옮겨 사용하기 편하게 배려했으며, 욕실의 타일 및 전등․샤워기 등 노후부품 교체, 해충으로 불편했던 점을 감안해 방충망도 깨끗하게 교체했다.
또한, 무안군 자원봉사단과 샤롯데봉사단이 힘을 합쳐 칙칙했던 주택 외벽을 파스텔톤 페인트 작업으로 주택 입구부터 밝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드는 데 노력했다고 전했다.
봉사활동 대상자였던 윤 모 학생은 “무엇보다 거동이 불편해 그동안 화장실을 사용하는 데 불편을 겪었던 할머니가 이제는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전체적인 분위기도 밝아져 너무 좋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롯데아울렛의 ‘희망 가(家)꾸기 프로젝트’는 기업의 사회 환원문화 확산에 큰 의미가 있는 행사다”며 “앞으로도 군 자체 복지사업과 함께 민간과 연계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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