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장경숙)는 지난 26일 영암소방서 대 회의실에서 3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산면에 위치한 학산천 범람을 가상으로 여름철 풍수해 등 각종 재난대비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훈련 내용은 ▲영암군 지역 집중호우 시 초기 신속한 통제단 가동으로 각 부·반별 임무 발표 ▲고무보트, 소방동력펌프 등 수상구조장비 일제 점검 ▲기상특보 발령 시 근무체계, 긴급구조통제단 운영계획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영암소방서 관계자는 “매월 실시하는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7월에는 풍수해를 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발생 시 유관기관과 협업체제를 구축하여 ‘재난은 있어도 인명피해는 제로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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