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임흥빈(더불어민주당·신안1) 의원이 제8회 천지인상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천지일보사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사협회가 후원하는 천지인상은 올해 8회째로 사회와 종교 간 화합과 상생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해 왔다.

주최 측은 “임흥빈 의원은 도민 삶의 문제에 직결된 민생분야에 대한 입법 활동과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이 높이 평가되어 천지인상 제정 이후 처음으로 정치부문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임 의원은 “섬의 날 국가제정 운동과 천일염 가격폭락대책, 도서 지역 가뭄대책, 도서개발법 촉구 노력 등 그간의 의정활동이 인정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도민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8회 천지인상 시상식은 12월 8일 서울 KDB생명빌딩 동자 아트홀에서 열린다. 역대 천지인상은 법륜 스님과 석해균 선장, 박청수 원불교 교무 등이 수상했다.

/김재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