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점)은 이번 겨울방학을 맞이해 지역 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12일(토)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자녀간의 긍정적 상호작용 및 관계경험을 통해 가족상호간 배려·소통하는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로 다른 여러 가지의 악기를 활용하여 부모-자녀가 화음을 맞추고 하나의 연주를 완성시키는 음악 창작활동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의 학부모는 “소리와 박자를 맞추는 활동을 통해 서로 조화를 이룰 수 있었고, 아이와 더욱 친밀해 지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목포교육지원청 Wee센터는 매년 위기학생들의 체계적 학교 적응을 위한 진단‧상담‧연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2019학년에도 지역 내 학생들의 정서지원 프로그램과 체험활동 등 학령수준에 요구되는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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