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회장 이기전)는 생활환경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고령의 노인세대를 방문하여 전기 리모컨스위치 설치와 절전형 전등 교체를 통해‘사랑의 밝은 빛’을 나누고 있다.
새마을지도자들은 5월 24일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저소득층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고령의 노인세대 등 관내의 50세대를 방문하여 리모컨을 작동하여 전등을 켜고 끌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일상속의 생활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절전형 전등 교체로 각 세대의 전기료 절감과 에너지절약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 활동은 2009년부터 14년째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어두운 상황에서 불을 켜기 위해 더듬거리거나 바닥을 짚다가 넘어지는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되어 수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해당 세대의 노후 전기시설을 점검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기전 협의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지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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