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온도 50℃도달 시 자동살수시스템 가동
레일온도 50℃도달 시 자동살수시스템 가동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는 3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레일온도 저감설비인 ‘자동살수장치’ 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여름철 고온이 지속되면 열차가 운행하는 선로의 온도가 대기온도보다 섭씨15도 이상 높아져 레일이 휘어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에 가동을 시행한 자동살수장치는 통풍불량개소의 레일온도가 섭씨 50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살수시스템이 작동하여 레일에 부착된 살수튜브를 통해 물을 점식 분출하여 레일온도를 15~20도 가량 낮추어 이러한 레일 휘어짐 현상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폭염으로 레일 온도가 상승해 열차운행에 지장을 주는 일이 없도록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국민 철도를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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