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음식은 먹을 만큼만, 장 볼 때 장바구니 사용해요
추석 음식은 먹을 만큼만, 장 볼 때 장바구니 사용해요
광양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생활 속 온실가스도 줄이면서 뜻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6일 광양5일시장에서 광양시와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단체 소속인 그린리더 30여 명과 폐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 나눠주기 행사, 거리 홍보 등 ‘친환경 명절 보내기’ 홍보 활동을 했다.
친환경 명절 보내기 실천운동은 ▲추석 선물은 친환경상품 ▲고향길은 친환경 운전하기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차리기 ▲성묘 갈 때는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러그 뽑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등 쉽게 할 수 있는 생활 실천운동이다.
시는 폐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 500개를 나눠 주며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 안 하기, 저탄소 생활 운동을 실시해 장 보러 온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허형채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은 “명절 음식은 꼭 필요한 만큼만 장만해 낭비되지 않도록 하며, 장보기는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를 반드시 사용하는 등 친환경 생활 실천운동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온실가스 줄이기가 일상생활에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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