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진학 도움 주는 만남의 장 마련
진로·진학 도움 주는 만남의 장 마련
전라남도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28일까지 3일간 여수·순천 일원에서 고등학생의 꿈과 잠재력을 일깨우기 위해 서울 소재 남도학숙의 대학생 선배가 함께하는 대학 선배 멘토링 캠프를 운영했다.
캠프는 전남의 역점 시책인 ‘새천년인재육성프로젝트’ 사업 중 하나로, 고교생의 진로·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수도권으로 진학한 대학생 선배들과 상호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멘토-멘티 무엇이든 물어보살!’, ‘포스코 탐방’, ‘마인드 피트니스 퀴즈 대회’, ‘챗 지피티(Chat GPT)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멘티로 참여한 이선호(장흥고 2년) 군은 “선배들의 공부 방법·학과 선택 등 비법을 배우고, 긍정적 태도와 자신감을 갖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저도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는 선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멘토링 캠프가 학생들의 꿈과 잠재력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2019년부터 시작한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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