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서 만난 바다, 해양 생태계의 중요성 인식

목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김홍길)는 목포시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개최했다.

협의회는 지속가능한 목포를 만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 주제는 ‘목포에서 만난 바다, 목포는 해양도시다’로 지속가능발전 목표 14번에 해당하는 해양생태계의 복원과 보전에 관한 내용을 강조하고 있다.

1학기 동안 총 130회로 진행될 강의는 이론과 체험 교육으로 나눠진다. 자료를 통해 바다에 살고 있는 생물들을 알아보고 바다의 역할, 바다가 오염되었을 경우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배우며 학생들이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익히는 시간도 마현했다. 또 협의회에서 자체 개발한 해양 쓰레기 모으기 게임도 이뤄진다.

김홍길 상임의장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해양 생태계의 중요성을 배우고 미래 세대에게 아름다운 바다를 물려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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