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당동 7개 경로당에 삼계탕 밀키트, 수박 등 음식 전달
대성동 주민자치위원회, 경로당에 사랑 나눔 실천

목포시 하당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준포)와 새마을협의회(회장 강원),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수정)는 지난 15일 초복을 맞아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후원(200만 원 상당)으로 준비된 이날 행사는 7개 경로당을 방문해 간편한 삼계탕 요리세트와 수박, 김치 등을 전달했고, 비파2차아파트 경로당에서는 직접 끓인 삼계탕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했다.

또, 대성동 주민자치위원회(김준 신임위원장 외 3명)는 15일 초복을 맞아 경로당 4개소(대성경로당 외 3개소)를 직접 순회하면서 수박 8통과 찹쌀 4포, 커피 4박스를 전달했다.

위원회는 수박과 커피, 찹쌀을 경로당에 전달하며 최근 기나긴 장마로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경로당의 냉방시설을 점검하는 등 어르신들이 여가생활을 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도 함께 살폈다.

하당동과 대성동장은 “관내 어르신들이 무더위에 지치지 않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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