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새마을회(회장 오인석)는 올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를 통해 17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봉사에는 각읍면 신안군새마을회( 협의회 김광복 회장, 부녀회 이향미 회장, 문고회 심해숙 회장, 청년회 강대성 회장)회원 100여명이 참여하여 6월 11일 하의면을 시작으로 7월 16일 임자면에서 마무리되었다.

장마로 인해 예년보다 늦어졌으며, 신안군새마을회는 이를 극복하고 계획대로 모든 집수리를 완료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고령자, 장애인,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벽지와 장판 교체, 노후 전기 설비 교체, 싱크대 등 기본적인 주거 환경 개선 작업을 포함했다.

한 주민은 "새롭게 단장된 집에서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안군새마을회 오인석 회장은 "이번 봉사로 많은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신안군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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