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평생교육원은 지난 18일(목) 남악캠퍼스에서 2024년 도민행복 대학 ‘남도학 첫걸음’ 강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범승희)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전라남도의 역사콘텐츠, 불교문화, 생활민속, 문화예술, 음식 등에 대한 교실수업과 남도 역사문화탐방 등이 진행되는데, 수강생들은 이 강좌를 통해 남도의 역사와 전통, 문화유산에 담긴 진정한 의미를 살펴봄으로서 전남도민으로서의 자부심을 키워가게 된다.

올해로 5년째 운영되고 있는 도민행복대학 ‘남도학 첫걸음’ 과정에는 지금까지 연인원 200여 명의 도민들이 참여했으며, 올해 “남도학 첫걸음” 과정은 남악캠퍼스 글로컬 스타트업센터에서 9월 26일(목)까지 총 10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국립목포대 평생교육원 이진형 원장은 “전라남도의 역사와 전통, 문화유산에 대한 시민 인문학 강좌를 통해 수강생들이 전남도민으로서 자긍심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우리지역 발전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cec.mokpo.ac.kr) 또는 행정실(☎061-270-1612~3)로 문의 시 안내받을 수 있다.

/고영기자

정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