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조직연합, 경로당에 삼계닭 37마리 및 수박 12통 전달
마을기업 삼향골, 경로당에 콩물과 두부 전달

목포시 삼향동 자생조직연합(주민자치 외 5개 단체)은 중복을 앞둔 지난 22일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 보양식인 삼계닭과 수박 등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경로당 12개소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다.

모종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매년 삼계닭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웃어른을 공경하고 이웃간의 정이 넘치는 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마을기업 삼향골(대표 이양수)은 지난 12일 삼향동 산계마을 경로당을 시작으로 약 한달간 관내 경로당 12개소에 콩물(1L) 60병과 두부 60모를 전달하고 어르신의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조영설 삼향동장은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베풀어 주신 자생조직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상생협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재형기자

김재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