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는 지난 8월 27일~29일 제주도에서 신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신산업 분야 진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신산업 신기술 캠프’를 실시했다.

교육부에서 제시한 신산업 분야 AI, 빅데이터, 에너지신산업, AR/VR, 드론 등에 관심이 있는 재학생 20여 명이 이번 신산업 신기술 캠프에 참여했다. 신산업 분야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제주지방기상청, 제주에너지공사, 한국드론센터,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을 탐방하며, 신산업 분야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특강에서는 제주글로벌연구센터 전문가로부터 신재생 에너지 분야 전망과 직업 세계에 대한 정보를 들으며 신산업의 미래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강연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또한 기상청 전문가로부터 빅데이터를 활용해 날씨 예보하는 등 정확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체험에서는 드론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 이론교육 후 드론을 직접 조립하고, 조립한 드론을 조정하는 등 드론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새로운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 외에도 유관기관 탐방을 통해 신산업 및 신기술 교육, 체험을 통해 급변하는 직업 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 및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체험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신재생 에너지 실증 시설을 탐방하며 직접 보고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한영대학교 정문 산학교육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신산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관련 산업군을 직접 보고 느끼게 해주는 과정”이라며 “학생에게 도움이 되고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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