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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추석 연휴 환경오염 특별감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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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추석 연휴 환경오염 특별감시 실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4.09.1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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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전중후 미세먼지 배출·고농도 폐수 배출행위 중점 관리
전남도, 추석 연휴 환경오염 특별감시 실시.
전남도, 추석 연휴 환경오염 특별감시 실시.

연휴 전중후 미세먼지 배출·고농도 폐수 배출행위 중점 관리

전라남도는 추석 연휴 대기,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산업단지와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 등 취약시설 특별감시를 한다고 밝혔다.

취약시설 특별감시는 연휴를 전후해 24일까지 16일간 환경오염 예방과 감시활동에 역점을 둬 단계별로 추진한다.

연휴 기간인 14~18일 도와 시군에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하고 환경오염 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연휴 이후인 19~24일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에 나선다.

이에 앞서 연휴 전인 13일까지 5일간 특별감시 대상 1천377개 사업장 사전 홍보·계도 활동과 자율점검을 유도하기 위한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추가해서 도, 시군 합동으로 24개 조 52명의 단속반을 운영했다.

지난해 전남도는 2천217개소를 점검하고 446건의 비정상 운영 사항을 적발해 개선명령, 사용 중지 등 행정처분을 했다. 이 가운데 위반행위가 엄중한 51개소는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했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환경오염행위 감시활동 강화로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연휴를 보내도록 하겠다”며 “악취 발생 물질 불법 소각, 오·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즉시 환경오염신고센터(국번없이 128번이나 휴대전화 061+128)나 시군 당직실에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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