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는 24일 지역사회 공헌프로그램/지역 산업체와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안전 캠페인 활동”을 시행했다.

산단 입구 석창사거리와 한국바스프 공장 정문에서 아침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화공플랜트산업과 100여명의 학생, 교수, 바스프 안전환경팀 직원들이 참여하여 출근하는 근로자들에게 안전구호 “안전수칙 지키는 일 나의 생명 지키는 일”“앗차사고 예외없다 작은 일도 방심말자”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안전 캠페인 활동을 했다.

이 캠페인은 올해로 7년째 진행해 오고 있으며 여수국가산업단지 대정비 기간 동안 정비를 위해 입주한 근로자들의 안전한 정비활동과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근로자 본인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스스로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안전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화공플랜트산업과 1학년 김시현 학생은 “학교에서 산업안전 교과목으로만 배우고 자격증 취득과 이론적으로만 학습했던 안전을 현장에 직접와서 안전활동을 해보니 느낌이 남달랐으며, 회사에 입사하게 된다면 최우선 과제로 안전한 근로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바스프 홍중철 감리는 “매년 이어오고 있는 안전 캠페인을 통해서 학생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조금이나마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캠페인 활동을 이어 나가기를 바라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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