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유치면행정복지센터는 28일과 29일 열린 제35회 면민의 날을 맞아 지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기부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식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기부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면민들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유치면이장자치회와 함께 문재식 대검찰청 검찰수사서기관, 임동양 강산에조경(주) 대표, 이정중 지후스틸 이사가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했다.
광주 중앙청과 문인석 씨는 바나나 30박스, 샤인머스켓 30박스를 이웃사랑 물품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유치면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경아 유치면장은 “이번 기탁식을 통해 면민들이 더욱 하나로 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협력을 통해 살기 좋은 유치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식과 함께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면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다향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기탁식에 참여한 임동양 대표는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유치면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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