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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벼룩시장’ 물가안정 캠페인으로 가치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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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벼룩시장’ 물가안정 캠페인으로 가치 더해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4.10.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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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개 팀 420명 참여 … 2,500여 개 중고 물품 거래
10월 ‘여수 벼룩시장’이 지난 13일 거북선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활발한 물품거래와 참가자들의 따뜻한 기부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0월 ‘여수 벼룩시장’이 지난 13일 거북선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활발한 물품거래와 참가자들의 따뜻한 기부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58개 팀 420명 참여 … 2,500여 개 중고 물품 거래

10월 ‘여수 벼룩시장’이 지난 13일 거북선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활발한 물품거래와 참가자들의 따뜻한 기부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벼룩시장에 158개 팀 420명이 참여해 2,500여 개 중고 물품을 거래했으며, 판매 후 남은 물품과 수익금은 참여자들의 자율적 기부로 이어졌다.

또한 전통놀이와 캘리그래피, 재활용품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날 흥국체육관에서 개최된 ‘재여외국인 다문화가족 한마당 행사’ 참여자들도 벼룩시장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벼룩시장 개장에 앞서 시는 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 등 소비자단체 20여 명과 ‘민관합동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해 고물가 시대 속 물가안정 동참을 호소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11월에 개장할 올해의 마지막 벼룩시장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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