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환경학습 지원서비스 기능 확대로 교육기회 균등 실현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인 함평공공도서관장(임종문)이 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연구소에서 시행한 ‘제7회 도서관 현장발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남 공공도서관 최초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 참가대상은 전국 국·공립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학교도서관, 전문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도서관 운영서비스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서 국내 도서관 현장에 적용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보급하고자 실시했다.

함평공공도서관의 ‘지역민을 위한 도서관 학습환경 지원서비스 확대’ 우수사례는 학습참고서 운영, 대학생1:1멘토링, 종합자료실 야간 개관시간 연장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대학교수들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 자료집으로 발간되어 전국도서관에 배포된다.

특히 함평공공도서관은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기존 공공도서관의 역할인 평생교육지원은 물론 학교와 학생을 위한 학습지원공간 기능을 강화한 새로운 공공도서관 정책모델을 창출하여 사교육비 절감을 통한 공교육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함평공공도서관 임종문 관장은 “앞으로도, 수요자의 요구에 발맞추어 도서관을 언제든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제공으로 도서관이 군민들의 독서문화 등불을 밝히는데 서비스기능을 확대해 나가고, 학교와 학생들을 위한 학습지원 공간기능을 강화하여 전남교육발전에 이바지하여 함평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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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