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역 출발 진해로 떠나는 벚꽃 기차여행

꽃잎이 흩날리는 봄의 향연으로 초대합니다~

2014-03-17     정진영 기자

코레일 광주본부 목포역은 4월 3일 봄꽃 축제 중 최고로 꼽히는 진해군항제에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특별관광열차를 운행한다.

이번 진해군항제열차는 4월 3일 오전 6시 30분 목포역을 출발해 진해역에 낮 12시 30분 경 도착하여, 자유중식 및 진해군항제, 해군기지사령부, 제왕산 벚꽃 관광, 각종 행사관람 후 목포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올해 52회째로 진행되는 진해군항제 축제는 4월 1일∼4월 10일까지이며 군항벚꽃 축제의 특색을 갖춘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다.

진해 벚꽃관광은 진해역 주변 제황산과 여좌천의 벚꽃이 일품이며 특별관광열차가 운행되는 4월 3일의 행사로는 충무공 추모행사가(10시∼17시) 북원로터리에서 진행된다.

코레일 관계자에 의하면 진해군항제 관광열차는 코레일의 히트상품으로 조기 매진이 예상되니 당일 친구 또는 가족여행을 위해서 예매를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용요금은 1인 48,500원(성인기준)으로 예약문의 및 접수는 목포역 여행상담센터 ☎(061)242-7728, 또한 인터넷(www.cafe.naver.com/railro7788/)목포역여행센터카페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정민국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90호 2014년 3월 26일자 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