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지역자율방재단 재해예방 교육

겨울철 재해예방 앞장서는 자원봉사자 역할 강조

2014-12-17     박상배 기자

[호남타임즈=박상배기자]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15일(월)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16일(화) 무안군에 따르면, 최근 이상기후 현상이 급증하고 재해의 규모가 대형화됨에 따라 효율인 재난대응을 위해 지역별 자율방재단원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및 원활한 제설작업을 위하여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과 현장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무엇보다도 내 집 앞, 마을 안길 등 눈치우기와 겨울철 재해예방 사전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 이성태교수를 초빙하여 재난현장에서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여 자율방재단의 방재역량과 봉사정신을 강화하는 교육도 병행했다.

무안군에서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마을 제설작업 등 겨울철 재해예방에 힘쓰고 있는 자율방재단의 노고를 위로하고 방재단의 활동이 우리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보람된 일이라 생각하고 적극 활동해 줄 것을 강조했다.

교육을 마친 자리에서 박장배 지역자율방재단장은 “무안군지역자율방재단이 솔선수범하여 올 겨울철에도 안전한 무안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