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2015년 을지연습 실시

국가위기 상황에 대비…완벽한 비상대비태세 확립

2015-08-03     정민국 기자

▲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을지연습이 실시된다.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이번 을지연습 기간 동안 군민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비상시 행동요령 인지를 통한 안전성 확보,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 검증 및 공무원 전시동원계획, 전시행동절차 숙달 등을 훈련하고 점검하게 된다.

군은 훈련기간 동안 민․관․군․경 통합방위 태세 하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고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국지도발 대응연습, 전 공무원 비상소집, 행정기관 소산훈련, 민방공 대피 훈련 등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국가위기상황에 대비해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을지연습 기간 중 오는 19일(수)에는 무안읍, 일로읍, 삼향읍 지역에서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하는데, 차량통제와 주민대피훈련이 있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요구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으로 군민의 안보의식을 제고하는 한편 어떠한 위기상황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 나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훈련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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