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前원내대표 행자부 특별교부세 9억 원 확보

대박마을 주변 도로개설 5억, 웨이트 트레이닝장 건립 4억

2015-11-06     정진영 기자

▲ 박지원 국회의원
목포시가 행정자치부로부터 올 하반기 지역현안사업 2건에 대해 9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박지원 前원내대표는 5일 “대박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주변도로 개설과 유달경기장 내 웨이트 트레이닝장 건립 사업에 각각 5억원과 4억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박 前원내대표는 “대양산단 조성으로 집단 이주한 주민들이 살고 있는 대박마을은 도로 미개설지역에 공동주택이 들어서서 차량정체가 심한 곳으로, 목포시에서는 2008년부터 8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폭 10~20m, 길이 약 1km의 도로를 건설 중이다”며, “행자부 특별교부세 지원으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서 주민 불편이 곧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 前원내대표는 또한 “유달경기장 내에 추진 중인 웨이트 트레이닝장은 시민들의 체력향상과 전지훈련 선수들의 체력단련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다”면서 “특별교부세 지원을 계기로 웨이트 트레이닝장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前원내대표는 “그동안 박홍률 시장 등과 함께 정종섭 장관을 비롯한 행정자치부 관계자들에게 사업 필요성을 잘 이해시킨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다”면서, “앞으로도 목포시와 시민들을 위해 ‘이삭줍기하는 농부의 마음’으로 목포의 예산과 현안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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