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13일 학부모 스마트교육 연찬회 실시
올바른 스마트교육! 자녀의 미래를 보장한다
이번 연찬회는 특강과 함께 컴퓨터실에서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는 스마트교육 관련 내용을 실습도 함께했다.
장만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변화하는 미래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지식의 활용이 중요하다”며 “스마트기기는 이로운 점이 많으나 그에 따른 문제점에 대해서 학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일을 책임져 줄 아이들을 학교와 지역민 모두가 잘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1부에서 특강 강사로 나선 한국정보화진흥원 인터넷쉼터 고정현 책임연구원은 대다수의 학생이 소지하고 있는 스마트폰 중독 실태와 함께 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가정에서의 디지털 디톡스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2부는 8개의 컴퓨터실에서 김재홍 수석교사 등 8명의 강사가 실지로 가정에서 부모가 활용할 수 있는 PC나 스마트폰에서의 유해사이트 차단하는 방법, 자녀에게 유익한 교육용 어플 안내 및 활용하기, 내 자녀의 학교생활을 알 수 있는 전남스쿨앱 활용하기, 전남교육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SNS 활용 방법 그리고 학부모 나이스 200% 활용하기 등을 강의 했다.
연찬회에 참석한 화순의 한 학부모는 “단순히 강의만 듣는 줄 알고 왔는데 실제로 컴퓨터실에서 여러 가지 내용을 실습하니 자녀 교육에 많은 도움을 됐다”며 “특히 나이스 학부모서비스에 가입함으로써 내 아이의 모든 것을 알 수 있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 지도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얻었다”고 말했다.
박선미 미래인재과장은 “연찬회 만족도와 학부모 의견을 충분히 분석하여 추후 권역별 연찬회 및 실습 확대 등을 통해 보다 유익한 연찬회가 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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