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유기한 민원 10,135건 민원품질평가제 실시
올 상반기 신청인 265명 무작위 선정 전화설문조사 실시 / 공무원 친절도, 신속성, 전문성 등 평가로 고품격 민원 서비스 제공
2016-07-21 정진영 기자
광양시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시가 처리한 유기한 민원 10,135건을 대상으로 시민이 직접 민원서비스 품질과 만족도를 평가하는 ‘민원품질평가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민원모니터 요원 9명이 시에 방문 접수한 2일 이상 유기한 민원 신청자 중 265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7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6일간 전화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의 주요내용은 민원 신청에서 완료까지 공무원의 친절도, 신속성, 전문성을 중심으로 5개 항목에 대한 품질 평가이다.
시는 2014년도부터 민원품질평가제를 1년 2회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결과를 세밀히 분석해 우수 사례와 개선해야 할 사례 등을 전 부서와 공유하고 있다.
또 결과 분석을 토대로 문제점과 불편사항을 즉시 개선하고 보완해 시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고품격 민원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행정자치부에 실시하는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개인과 기관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올해도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 운영 우수기관 선정에 응모해 최우수기관을 목표로 ‘민원실 환경정비공사’를 완료하였다.
또 반복적인 친절교육과 외부강사 초청 세미나 등을 실시해 보다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