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노인복지관 종사자 소통과 화합 한마당 개최

20일 고흥서 체육대회

2017-05-22     백대홍 기자

▲ 전남지역 노인복지관 종사자 체육대회가 20일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17개 노인복지관 종사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사진제공=전남도>

전남지역 노인복지관 종사자 체육대회가 20일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17개 노인복지관 종사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전남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체육대회는 종사자들의 사기진작 및 친선 도모를 위해 개최됐다.

올해 9번째로 추억의 명랑운동회를 시작으로 미니올림픽, 장기자랑 등으로 꾸며져 종사자 간 화합을 다지는 소통의 장으로 치러졌다.

또한 나주시노인복지관 사회복지사 등 3명이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영철 전라남도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복지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온정이 넘치는 전남 만들기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노인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 충족 및 노인복지관 활성화를 위해 올해 노인복지관 21개소에 프로그램 사업비 5억 원을 지원해 남자 요리교실, 오케스트라 교실, 밥차 등 참신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백대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