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호 신안군의장, 전남도의원 출마

8년 의정 경험 통해 전남도와 신안군민 가교역할 충실

2018-04-26     정소희 기자

▲ 정광호 신안군의장
정광호 신안군의회 의장이 전남도의원 신안군제2선거구에 출마한다.

정 의장은 “8년 전 고향 신안군의 발전을 위해 군의원에 출마했고, 2번의 선거에 당선된 이후 신안군 발전과 군민 복지를 위해 신안군의회에서 성실히 의정활동을 했으며, 의회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의장을 역임하며 군정에 대한 감시와 적절한 예산의 집행을 위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의 역할을 해왔으며 대의기관으로서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왔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하지만 군의원으로 지역발전의 동력을 신안군 내부에서 찾는 것에 한계를 느끼게 되었으며, 신안군의 발전과 재정확대를 위해서는 신안군 외부에서 활동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며, “오랜 고심 끝에 전라남도의회 신안군제2선거구 도의원으로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안군과 군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사업이 전남도에서 적극 반영되도록 전남도와 군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의장은 “지방정부가 지역 특색에 맞게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자치입법과 자치재정을 보장해 주는 것이 진정한 지방분권이라 할 수 있다”며,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소외된 우리 전남, 그중에서도 낙후된 신안군이 다른 지역과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 필히 실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또 “더 이상 중앙정부와 수도권에 권력과 개발이 집중되고, 지방은 정책결정에서 배제되고 개발에서 소외되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 지역이 골고루 발전하고, 지방의 의견이 국가정책에 반영되도록 전남도의회에서 대의정치를 실현시키겠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지금이 낙후된 우리 지역을 발전시킬 기회라고 생각하며 전남도의 정책이 집행되는 과정에서 우리 신안이 소외되지 않도록 전라남도의회에서 감시자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말보다 행동과 실천으로 신뢰받고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항상 군민의 편에서 생각하는 정광호가 되겠으며, 지난 8년간 신안군의회에서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전라남도의회에서 감시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광호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한다.

/정소희기자

<목포타임즈신문 2018년 4월 26일자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