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18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준비 착!착!
행정부지사 주재 주요업무 추진상황 현장보고회(4.30) 개최
[호남타임즈]전북도는 30일, 익산 주경기장(종합운동장)에서 2018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주요업무 추진상황 현장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추진상황 현장보고회는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이해 15년만에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 주요 협업과제인 주요인사 의전·자원봉사 문화예술행사·경기장공·승인·주경기장 진입로관계자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인사 의전계획 수립등 굵직한 사안에 대해 김송일 행정부지사 주재로 보고회 및 토론의 장으로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전 추진상황 현장보고회는 지난 2월(2.26/익산 배산실내체육관)과 3월(3.26/도청 종합상황실)에 이어 세 번째 보고회를 현장에서 전국(장애인)체전을 5개월여 앞두고 주요 협업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심도있게 보고회 및 토론을 실시하고 주경기장(종합운동장) 단상으로 이동해 VIP 이동동선·환담장 위치 및 성화대시설보완 추진상황 점검등 현장시찰을 실시함으로써 아주 중요하고 의미가 큰 현장보고회였다는 평이다.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성공개최 추진상황 현장보고회를 주재한 김송일 행정부지사는“전북에서 15년만에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새롭게 변화된 도민의 저력을 대내·외에 알리고 전북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각종 경기장시설을 개선해 선수들의 경기력향상에 힘써줄것과 초청인사 의전 및 개·폐회식 세부계획 수립 등 양대 체전의 성공적인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경기장, 편익시설 등 동선에 따라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2016년부터 총사업비 633억원을 연차별로 투자해 익산종합경기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 52개소에 대해 신축 및 개보수(신설 2, 개보수 50)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① 주경기장인 익산 종합경기장 리모델링은 총사업비 278억원을 투자, 육상트랙, 전광판, 본부석 확장과 장애인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해 3월에 착공해 현재 80%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6월중에 준공된다.
② 종목별 경기장 개보수 사업은 355억원(‘18년 23억원)을 투자, 전라북도 종합사격장, 익산 실내체육관, 장수 승마장, 익산 금마축구장, 군산 월명야구장 등 50개소에 대한 보수·보강과 진안 역도훈련장, 완주 테니스장 등 2개소 신축 사업을 추진중이며, 경기장 공·승인 일정 등을 감안해 모든 공사를 상반기 안에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체육회와 각 종목별 경기연맹에서 올해 6월까지 실시하는 경기장 공·승인에 대비해 47개 종목 72개 경기장에 대해서전라북도 체육회와 중앙경기단체의 합동으로 경기장 사전점검을 지난 1월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경기장의 조명, 바닥재의 상태, 득점판 등의 경기진행시설과 경기진행에 필요한 비품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것으로 경기장별 공·승인에 철저히 대비하고 문제점이 도출되면 개보수사업 완료 이전에 미진 시설보완 대책 등을 마련하는 등 공·승인 확인 점검 이전에 모든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라북도는 수시로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준비상황보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이해 15년만에 개최되는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