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순천시장 품질인증제’ 우수 제품 판매 성과 거양
생태도시 순천 농수특산물 소비자 신뢰도 높여
순천시는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하여 시행하고 있는 관내 우수 농수특산품 ‘순천시장 품질인증제’가 소비자에 대한 안전먹거리 공급과 인증업체의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성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순천시장 품질인증제’는 순천의 농수특산물 및 가공품에 대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순천시가 상품을 관리하는 제도이다.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시책으로 지금까지 모후실에서만난차, 한솔영농조합법인, 미가식품, 황가네장서방 등 총 38개 업체 194품목에 대해서 상표사용을 허가하여 관리하고 있다.
순천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과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와 품질관리 심사를 거쳐 합격한 품목에 대해 순천시장 품질인증마크를 사용 할 수 있다.
올 상반기에도 11업체 72개 제품에 대해 상표사용 허가를 신청하여 11업체 71개 제품이 심사를 통과했고 7월 1일부터 순천시장 품질인증 상표를 부착하고 판매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품질인증 제품이 규모화 됨에 따라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우수한 제품이 지속 생산 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유통·판매 방안을 적극 모색하여 관내 품질인증 농업인과 가공업체들이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장 품질인증 제품은 순천시 청정 먹거리를 대표하는 우수 농수축산물 및 가공제품인 만큼 앞으로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 할 계획이며, 지역 내 농축산업인 및 가공업체들도 품질인증 신청과 품질 준수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갖고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