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주민자치협의회, 전주 특례시 지정 ‘앞장’
지난 11일 전주한옥마을 일대서 전주 특례시 지정 홍보 캠페인 및 서명운동 펼쳐
2019-04-12 정진영 기자
전주시 주민자치위원들이 전북발전을 이끌고 국가균형발전을 실현시킬 전주 특례시 지정을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섰다.
전주시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1일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각 동주민자치위원과 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 특례시 지정의 당위성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 및 함께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방분권시대에 맞춰 그동안 소외받아온 전주시의 특례시 지정 필요성에 공감하고, 특례시 실현을 위해 앞장서자는데 뜻을 모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전주시 35개동 주민자치위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이날 캠페인에서 주민자치위원들은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 등을 상대로 특례시 지정에 대한 당위성을 알리며 범국민 30만 서명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전주시주민자치협의회는 이외에도 주민자치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자치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정용 전주시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날 “혼자 꾸는 꿈은 아침이 되면 사라지지만, 모두가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될 수 있다”면서 “전주시 특례시 지정이야 말로 전주시민의 염원이자 전주시의 희망인 만큼 많은 시민들께서 서명운동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은 별도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