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고용위기지역 중소기업 맞춤형 컨설팅지원 사업 추진
군산소재기업의 경영애로해결을 위해 전문 컨설턴트 13명 선발
2019-04-15 정진영 기자
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에서는 ‘군산 고용위기지역 중소기업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군산에 소재한 기업의 경영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5일까지 전문컨설턴트를 모집한 결과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총 13명의 전문컨설턴트를 선정했다.
선정된 13명의 컨설턴트는 경영, 노무, 기술개발, 사업화 등 분야별 전문자격과 1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전문가이며, 지난 11일에는 캠틱종합기술원에서 개최한 ‘컨설턴트 설명회’에 참석해 사업 추진목표 및 방향, 컨설팅 방법 및 기대효과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선정된 컨설턴트들은 15일부터 5월8일까지 맞춤형 컨설팅에 참여할 기업을 40개사 이상 발굴해 희망하는 컨설팅 분야 및 목적에 대해 조사하고, 기업에 맞는 컨설팅 위원을 배정해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 될 수 있도록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방문을 통한 협력업체 현황 파악과 고용위기지역 지정에 따른 지원제도 컨설팅, 사업다각화를 위한 기술개발 컨설팅, 중소기업 경영노무 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기업체에서는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남균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군산소재 기업체들이 정부와 자치단체의 지원에 대한 정보와 경영 애로사항 해결과 고용촉진을 위한 지원체계를 제공받아, 고용위기 극복의 작은 불씨를 지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