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산정동, 추석명절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 전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생단체연합,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등 물품 전달

2019-09-05     고영 기자
▲ 목포시 산정동 추석 사랑의 물품 나눔행사.

목포시 산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은성호)와 자생단체 및 지역주민들이 기탁한 물품을 모아 ‘추석절 사랑의 물품 나눔행사’를 가졌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백미 30포, 조기석(주민자치위원장) 백미 20포, 신오현(한국병원 사무국장) 백미 20포, 은성호(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백미 10포, 서길용(새마을협의회장) 백미 5포, 통장협의회 백미 20포, 새마을부녀회 백미 15포, 새마을협의회 백미 5포, 와이마트 백미 5포와 방위협의회 라면 15박스, 주민이 컵라면 5박스 등(총 환가액 410만 원상당)을 기탁했다.

이 물품들은 주민과 자생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관리비, 가스비 등 장기체납자) 141가구와 경로당 9개소를 직접 방문 전달했다.

은성호 위원장은 “매년 명절마다 사랑의 물품 나눔 행사를 하며, 아직 남아있는 공동체의 따뜻함을 느끼고 매우 보람차다”고 밝혔다.

정병철 산정동장은 “동네주민, 자생단체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을 모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특히 저소득층 뿐 아니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관리비 등 체납 된 이웃들까지 돌볼 수 있어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