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무안황토골배 전국 남녀 실버시니어 배구대회 개최
17일부터 18일까지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등
2022-09-15 임경환 기자
17일부터 18일까지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등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등 4개소에서 2022 무안황토골배 전국 남녀 실버시니어 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대한실버시니어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무안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16개팀 800여명이 참여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실버부, 남자시니어부, 여자시니어부 등 7개부로 나뉘어 리그전 및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에 앞서 군은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점검, 교통대책, 청소인력 배치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으로 특히 코로나 재유행인 점을 고려해 경기장 소독, 실내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엄격히 준수한 가운데 안전한 대회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무안군에서는 지난 7월 전국대학배구 무안대회를 시작으로 추계실업 검도대회, 전라남도지사기 족구대회를 개최했으며 앞으로 전남협회장기 줄넘기대회, 전남서남부 게이트볼대회,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전남노인회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처럼 여러 대회가 연달아 개최됨에 따라 스포츠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방문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오신 실버시니어 배구 가족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아름다운 경관을 지닌 무안의 관광지와 맛집도 둘러보시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경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