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지구 동아리 한마당 성과발표회 ‘성료’

다채로운 개성과 강력한 끼를 뽐내

2022-12-16     임경환 기자
무안군,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지구 동아리 한마당 성과발표회 성료.

다채로운 개성과 강력한 끼를 뽐내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13일 현경면 문화복지센터에서 2022년 농촌개발 사업지구 동아리 한마당 성과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한 사업지구 동아리 한마당 축제는 무안읍·일로읍·현경면·운남면·해제면 15개 동아리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동아리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회원 간 화합과 소통 등 연대의식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무안읍 ‘심장의 소리’팀의 판굿으로 막을 열고 요가, 줌바, 장구, 골프, 한춤, 기타, 난타 순으로 진행됐으며 월선달빛 풍물팀에서 특별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목공, 도예, 서예, 원예, 캘리그라피 동아리는 소강당에 전시하고 운영함으로써 동아리 회원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더불어 소원트리를 설치해 동아리 활동 소감문을 쓰고 걸었으며 2023년 소원을 작성하며 한 번 더 동아리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 농촌개발 사업지구 동아리 활동 성과발표 공유로 동아리 활동의 자긍심을 향상시킬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사업지구 동아리 활동의 연속성 및 내부 역량을 강화하는 오늘 행사가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무안읍 24개, 운남면 6개, 일로읍 2개, 현경면 2개, 해제면 1개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마다 주민 역량강화사업으로 동아리를 육성해 주민들의 취미·여가 활동들을 지원하고 2023년에는 전 읍·면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으로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임경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