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남도당 김화진 위원장, 산자부 차관 만나 전남 농산업 지원 요청
디지털·스마트 농업 전환을 위한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 건의
2023-01-11 정소희 기자
디지털·스마트 농업 전환을 위한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 건의
국민의힘 전남도당 김화진 위원장은 10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과 면담을 갖고 전남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장 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전남 농산업을 발전을 위한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의 지원을 건의했다.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는 미래 농업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첨단농산업진흥원 및 빅데이터센터를 설립하고 핵심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한 R&D 단지 조성으로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농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아울러 관련 기업 육성 및 스타트업 지원 등으로 농업 분야 신성장 동력 확보와 함께 영농 의사결정 지능화 및 농작업 자동화를 통해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과 수출경쟁력 제고를 기대할 수 있다.
김 위원장은 “전남의 인구 소멸 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농수식품 융복합 기자재 생산 및 수출 산업단지가 반드시 국가산단으로 조성돼야 한다는 절실함에 직접 산자부 차관을 찾아 지원을 요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남 발전을 위한 정책 반영과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 차관은 “국가 균형발전 정책의 실천과 전남의 농업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인 만큼,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