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체육대회장서 수묵비엔날레 홍보 대대적으로 펼쳐

수묵 부채 만들기·캐릭터 탈인형 등 관람객 사로잡아

2023-05-15     정진영 기자
전남도체육대회장서 수묵비엔날레 홍보 대대적으로 펼쳤다.

수묵 부채 만들기·캐릭터 탈인형 등 관람객 사로잡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15일까지 4일간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열린 완도에 홍보관을 개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를 대대적으로 펼쳤다.

홍보관에선 가족과 함께 수묵을 체험하는 수묵 부채 만들기, 캐릭터인 ‘전남이·수묵이’를 활용한 탈인형, 에어풍선 등 다양한 수묵 홍보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은 “전남체전을 관람하고 수묵도 체험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올 가을 열리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 가족과 함께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 관계자는 “지난 1일 입장권 사전 판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며 “입장권을 사전 구매하면 30% 할인과 도내 유료 관광지·숙박업소 등 할인혜택도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강조했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 숭고한 조화 속에서’를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목포시, 진도군 등 전남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 사전구매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누리집, 티켓링크, 네이버를 통해할 수 있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