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회서비스원 창의학교 전남, 청소년연극제 수상 쾌거

여수충무고 연극팀, 명예대상·전남도지사상 수상 영광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 전남도 대표로 본선 진출

2023-07-25     허인영 기자
전남사회서비스원 창의학교 전남, 청소년연극제 수상 쾌거.

여수충무고 연극팀, 명예대상·전남도지사상 수상 영광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 전남도 대표로 본선 진출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강성휘)이 운영하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창작교육 프로그램인 ‘창의학교 전남’의 참여 학생이 여수진남문예회관에서 열린 ‘제33회 전남청소년연극제’에서 명예대상과 전라남도지사상 및 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제33회 전남청소년연극제는 전라남도 내 여수, 광양, 순천, 해남, 무안 5개 시·군 지역에서 예선 대회를 거쳐 올라온 5개 고등학교 청소년들의 연극부 동아리가 참가한 가운데, 창의학교 전남의 참여학생인 여수충무고등학교의 학생들의 ‘열여덟 그리고 우주’라는 작품이 단체부문 명예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내달 3일부터 13일까지 경상남도 밀양에서 진행되는 ‘제27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에 전라남도 대표로 선정돼 참여할 예정이다.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CJ도너스캠프, 전라남도교육청이 함께하는 ‘창의학교 전남’은 10만 전남 인재양성 정책을 연계한 사업으로 CJ나눔재단, 전라남도교육청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도내 아동·청소년이 함께하는 문화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자존감을 키우는 문화창작 체험 과정이다. 1년간 도내 대학 교수들과 비영리 문화단체 대표들이 참여하는 전문가 그룹과 함께 창작 교육 과정이 진행되며, 11월에는 졸업무대를 진행하게 된다.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지금까지 CJ도너스캠프와 함께하는‘창의학교 전남’ 1~7기를 운영하면서 1,300여 명을 배출시켰으며, 버클리음대 합격, SBS 영재발굴단 밴드스쿨에 출연, CJ지니어스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허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