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청소년수련관, 쓰레기의 재발견 정크놀이터에서 함께 놀아요!
2024-04-20 양에스더 기자
우리나라의 쓰레기 배출량은 2014년 기준 4만9915t에서 2019년 5만7961t까지 늘어 났고 현재는 매립지 등 처리 시설이 부족하여 앞으로 10년 내 전국 곳곳이 ‘쓰레기 대란’을 피할 수 없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광산구청소년수련관(이재웅 관장)은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며 놀거리가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놀이거리를 제공하는 청소년 정크놀이터를 매월 1회 운영 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정크놀이터는 광산구청소년수련관에 자기주도형 봉사동아리 ‘니나노’ 의 핵심 사업으로 3년간 꾸준히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니나노가 구성한 정크놀이터는 일상에서 발견되는 재활용되지 않는 쓰레기 들을 가지고 14가지의 놀이도구를 개발하여 놀이터를 만들어 청소년, 아이와 부모 가 함께 참여하는 놀이를 제공한다.
2024년 니나노 동아리 회장 송민경(23세)양은 '요즘 청소년들이 놀 만한 공간이 많지 않고 놀이터도 너무 노후 되어 있는 경우를 많이 보는데 정크놀이터는 쓰레기로 인한 환경문제의 심각성도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놀거리를 제공하기에 청소년들에게는 놀이기회를 제공하고 또 쓰레기로 인한 환경문제의 경각심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광산구청소년수련관의 니나노 동아리가 운영하는 정크놀이터는 매월 1회 광산구청소년수련관 앞마당 또는 쌍암공원에서 운영할 계획이며 2024년 에는 새로운 정크놀이를 개발 하여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양에스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