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 찾아가는 역량강화 교육 및 콜서비스 만족도 강화
운전사·상담사 대상 친절·장애인인권·안전운전·코칭교육
운전사·상담사 대상 친절·장애인인권·안전운전·코칭교육
(재)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강성휘)은 전남 도내 콜서비스 제공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종사자(운전사·상담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상담사를 대상으로 상담 서비스 고품질화를 위한 1:1 코칭 교육과 상담품질 특강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 30일까지 총 5회 교육을 실시, 향후 친절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선진지 벤치마킹을 가질 계획이며, 콜 응대율을 높이기 위해 상담사를 증원해 전국 최고 수준의 이동지원 서비스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운전사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전남 도내 22개 시군 교통약자 운전사를 대상으로 총 10회 교육을 추진했으며, 전남도내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운전사로 등록된 727명 중 385명의 운전사 53%가 교육을 이수했다. 운전사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한 3개 과정의 교육을 추진, 친절서비스·장애인 인권·안전 운전(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이수한 운전사를 대상으로 교육 만족도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운전(심폐소생술) ‘교육운영(교육진행)에 대한 만족도가 93.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또한 ‘92.3% 교육내용이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고, 교육과정 중 현장 실습(안전운전·심폐소생술) 시간이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이었다.
강성휘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하반기 종사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고객 중심 경영을 위해 운전사가 직접 이용자 입장에서 휠체어를 탑승해 볼 수 있는 체험교육 및 상담사의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더 가깝게 이용자의 불편함을 청취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는 전남도 복권기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2개 시·군 장애인콜택시(207대), 임차택시(15대), 바우처택시(418대) 통합 콜센터를 총괄하고 있다. 센터 문의(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 ☎061-287-8340)로 하면 된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