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연동 통장협의회, 신안군 암태면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 실시

지역경쟁력 강화와 통합의 토대 마련

2024-06-19     김재형 기자
목포시 연동 통장협의회(회장 정회자)가 12일 자매결연지인 신안군 암태면 양파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역경쟁력 강화와 통합의 토대 마련

목포시 연동 통장협의회(회장 정회자)가 12일 자매결연지인 신안군 암태면 양파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동 통장협의회 및 동 직원 20여 명이 암태면 이장협의회와 면사무소 직원과 함께 이른 아침부터 일손이 부족한 암태면 농가에서 양파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돕기 이후 신안 1004 뮤지엄파크 방문과 오찬을 함께했고, 이후 암태면 주민들에게 목포·신안 통합의 필요성과 목포대 의대 유치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양흥길 암태면 이장협의회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방문해 양파 수확을 도와준 연동 통장님들과 동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작년에 자매결연을 통해 시작된 인연이 올해까지 지속되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서로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과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정회자 연동 통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암태면에 힘을 보태겠으며, 다양한 상호 교류 활동을 통해 목포·신안이 협력하는 관계가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미선 연동장은 “농촌 일손 돕기 활동하신 통장협의회와 암태면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주기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목포와 신안의 통합을 위하여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연동 통장협의회와 암태면 이장협의회는 2023년 2월 자매결연 추진 후 다양한 교류 활동과 협력을 통해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지역 경쟁력 강화와 통합의 토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재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