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전남보훈대상 시상식 개최

2024-06-19     정민국 기자
제20회 전남보훈대상 시상식 개최.

국가보훈부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향숙)은 18일 전남보훈회관에서 전남일보 사업본부장, 전남서부보훈지청장, 전남동부보훈지청장,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전남보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전남일보사가 주관하고 전남서부보훈지청과 전라남도가 후원하는 ‘전남보훈대상’은,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자립에 성공해 타의 모범이 되는 국가보훈대상자 및 그 유가족을 발굴·시상함으로써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풍토를 조성하고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실시되고 있다.

이향숙 전남서부보훈지청장은 “전남보훈대상은 2005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분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민들에게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며

오늘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국가유공자분들이 보여주신 국가와 국민을 위한 희생과 헌신이 얼마나 숭고하고 명예로운 가치인지 국민 모두가 가슴 깊이 새기고 자자손손 자랑스러운 유산으로 전해져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시상식은 △ 상이군경 부문 손태온님 △ 유족 부문 오갑균님 △ 미망인 부문 박점옥님 △ 중상이자 배우자 부문 서옥례님 △ 특별 부문의 최윤식님, 김형제님, 김득환님, 양관석님 등 총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민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