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이로동, 연말연시 사랑나눔 릴레이 이어져

서해안 라이온스클럽, 용인대 태권도, 익명 기부자

2024-12-12     김재형 기자
목포시 이로동, 연말연시 사랑나눔 릴레이 이어지고 있다.

서해안 라이온스클럽, 용인대 태권도, 익명 기부자

연말연시를 맞아 이로동에는 사랑나눔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첫 시작은 서해안 라이온스클럽(회장 박지수)으로 지난 11일 겨울이불 30채(1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다음으로는 용인대태권도(대표 천세용)가 이어받아 지난 11일 라면 34박스(50만원 상당)를 후원해 다자녀 가정에 전달했다.

계속해서 익명 기부자 두 사람이 각각 김장김치 200kg(100만원 상당)과 생활용품 키트(50만원 상당)를 기탁하면서 사랑나눔 릴레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특히, 이번 사랑 나눔은 경기 불황으로 연말 분위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이뤄져 그 사랑의 온도가 더욱 뜨겁게 달궈졌다

박경훈 이로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손을 내밀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모든 분들이 행복한 연말이 되시길 기원한다”고 하였다.

한편, 서해안 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이불, 떡국 등을 후원하고 있으며, 용인대태권도는 2019년부터 라면을 후원하고 있다

/김재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