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화순 명소 버스킹 참가자 모집

화순 명소 상설 공연으로 일상 속 다양한 문화 혜택 제공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31일 꽃강길 음악분수대, 남산공원 등 화순 명소에서 펼쳐질 ‘2025 화순 명소 버스킹’에 참여할 공연자를 2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 신청 대상자는 음향 별도 지참이 가능한 광주·전남권 버스킹(길거리 공연) 단체 혹은 개인이며, 화순 명소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음악(대중가요, 밴드 등), 악기,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3일부터 2월 7일 오후 6시까지이며, 화순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모집 요강 및 관련 서류를 확인하여 신청서, 1곡 이내의 공연영상, 공연 사진 등을 담당자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영상심사를 거쳐 약 40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 결과는 3월 초에 군 누리집 게재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고, 공연은 3월부터 11월까지 지정 장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지난해 폭발적 관심 속에 많은 참가자가 지원하였고, 꽃강길 음악분수대에서 수준 높은 상설 버스킹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과 찬사를 받았다”며, “화순군이 생활 속 문화예술이 넘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올해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에스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