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록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고향 해제면 분회경로당 신축비 1천만 원 쾌척

2013-01-11     이태헌 기자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를 대신해 무안만민교회 김명술 담임목사가 김철주 무안군수에게 해제면 분회경로당 신축비 1천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호남타임즈=이태헌기자]무안군은 지난 9일 군수실에서 해제면 분회경로당 신축 추진위원회 백용수 위원장을 비롯,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가 고향인 해제면 분회경로당 신축비 성금으로 써달라며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무안군 해제면 출신인 이 목사는 그동안 고향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특히 지난 1997년에는 고향 구등마을 회관을 신축해 주었고, 2008년에는 타르피해를 입은 무안군에 1천만 원을 전달해 피해복구에 쓰도록 했다.

매년 무안 농협 미곡처리장에서 쌀을 구입하여 만민중앙교회에서 사용하는 등 고향 발전과 애향심을 갖고 많은 선행을 펼쳐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추진위원장 백용수 씨는 “주민숙원사업인 경로당 신축에 물심양면으로 성원해준 이재록 목사와 성금 모금에 참여해준 모두에게 깊이 감사하며 경로당 준공을 계기로 더욱더 해제면민들이 단합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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