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는 “지지율이 여론조사에서 이상열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 측은 “지난 경선 직전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내의 박빙의 우위를 차지했던 결과에 비춰, 박홍률 후보의 지지율이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최즌 한국타임즈와 순천투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윈폴’에 의뢰해 실시한 목포시장 후보 여론조사에서 무소속 박홍률 후보 지지율이 39.6%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26.7%에 그친 새정치민주연합 이상열 후보에게 오차범위를 벗어난 12.9%포인트를 앞서며 선두를 달리고, 뒤이어 무소속 홍영기 후보 19.8%, 무소속 김종익 후보 3.6%, 정의당 허정민 후보 3.2%, 통합진보당 이송환 후보 1.6% 순이며, ‘지지후보 없거나 모름’은 5.5%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 측은 “무소속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박홍률 후보가 49.9%로 나타나, 29.1%로 나타난 홍영기 후보를 20.8%포인트의 큰 차이로 앞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홍률 후보 측이 주장하는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방선거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