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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문경연 목포시의원 당선자 / “행복한 동네, 생활임금제로 사회적 약자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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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문경연 목포시의원 당선자 / “행복한 동네, 생활임금제로 사회적 약자 보호”
  • 목포타임즈
  • 승인 2014.06.1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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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연 목포시의원 당선자
“목포시 이로동과 하당동이 더 이상 낙후된 지역을 벗어나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동네, 행복한 동네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경연 목포시의원 당선자는 목포시 이로동하당동의 목포시 바선거구에 출마해 33.2%의 득표율을 얻어 목포시의회에 입성했다.

문 당선자는 목포시하당초등학교운영위원장과 목포시하당동주민센터 자치위원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오랫동안 봉사를 해왔다.

문 당선자는 하당동에서 20년 이상을 살아오면서 하당 지역의 발전, 정체, 쇠퇴를 지켜보아 왔다.

문 당선자는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귀를 갖고,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겠으며, 지역 주민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민 복지를 개선시키고 지역개발에 앞장서겠습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주민 참여 자율방범의 활성화를 강조했다. 그는 “하당 지역에서 주택가는 어두운 지역이 많아 학부모들의 걱정도 높다”며, “저소득층의 자율방범 참여를 확산하고, 이들에게 수당도 지급함으로써 소득창출과 함께 일자리창출사업과도 연계시켜 행복한 동네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조례 제정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당선자는 목포시의원 의정활동을 통해 마을기업을 활성화시켜 보겠다는 의지도보였다.
마을기업은 문 당선자가 오랫동안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추진했던 것으로 마을별 특색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도시락 사업도 한 예로 들 수 있다.

마을기업 추진은 일자리창출사업과도 연계되며, 이윤을 통해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색이 있다.

한편 문경연 목포시의원 당선자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첫째 행복한 동네 만들기로 주차장 확대, CCTV확대 및 안심동네 만들기, 근린공원을 문화의 거리로, 둘째 복지가 대세입니다로 어르신 일자리 창출 확보, 기초노인연금 현실화, 셋째 교육은 생명입니다로 하당초 체육관 신설, 학생 수영강습 지원 및 안전교육 강화, 넷째 생활임금제 조례안 제정으로 사회적 약자 권익보장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목포타임즈신문 제100호 2014년 6월 18일자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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